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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2` 우직하게 200만 돌파…전설다운 흥행 뒷심
입력 2018-08-29 16: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소리없이 강하다. 우직한 뒷심이 인상적인 영화 '맘마미아2'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맘마미아!2'는 28일 2만879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01만3430명을 기록, 2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영화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다.
개봉 후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 '목격자(조규장 감독)' 등 국내 화제작에 밀려 순위 면에서는 그리 돋보이지 않았지만 장기 뒷심으로 강한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10년 만에 돌아온 속편은 또 한 번 중장년층을 사로잡으며 명품 시리즈의 힘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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