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최근 입대한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비투비 서은광의 유쾌한 군 생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윤두준과 서은광이 같은 생활관에 배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윤두준은 24일 강원도 화천 제27 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고, 이보다 사흘전인 21일 서은광이 먼저 입소했다. 일각에서는 윤두준과 서은광이 2018년 15기 동기가 될 가능성도 언급됐다. 윤두준이 의무경찰 최종 시험에서 탈락한 후 급하게 지연 입대 하게 된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 따라서 윤두준과 서은광이 함께 훈련받을 가능성도 높다.
이후 두 사람이 훈련소에서 만나 포옹했다는 목격담과 같은 생활관을 사용 중이라는 증언이 속속 등장했다. 소식을 들은 양측 팬들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이 함께 생활관을 사용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면서도 환호했다. 이에 이날 트위터 실시간트랜드 상위권에 ‘같은 생활관이 오르기도.
여기에 29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각종 추측이 확인됐다. 사진 속 군복 차림에 환한 미소를 띤 윤두준, 서은광은 함께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군에서 잘 지내고 있는 유쾌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은 누가 보면 두 사람 동반 입대한 줄 알겠다. 어떻게 저런 인연이 있지”, 같은 생활관을 쓴다니까 마음이 놓인다.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둘 다 서글서글한 성격이라 군대에서도 잘 지내는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 함께 생활관 쓰는 친구들을 복 받았네”, 하이라이트에 비투비까지. 사지만 보면 음악방송 대기실인 줄.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기자 부대에는 빅뱅의 대성이 지난 6월 조교로 선발돼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세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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