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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페스티벌` 이항로 진안군수 "트로트로 화합하길"
입력 2018-08-29 11:57  | 수정 2018-08-29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가 '트로트 페스티벌' 개최 이유를 밝혔다.
29일 '대한민국 트로트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서울 여의도 KBS신관 아트홀에서 열려 홍보대사 송대관, 김용임, 박상철, 서지오, 장민호, 서윤, 설하윤, 정다운, 이문남과 이항로 진안군수 및 신갑수 진안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특구이다.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4년 차를 맞았다"면서 "어린 손자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자주 부르는 노래가 트로트다. 세대 간 갈등과 지역 간 갈등 해소, 지역 통합을 이뤄내 국민 대 화합의 선진 기지를 홍삼의 고장인 마이산으로 만들고 싶다"고 트로트 페스티벌을 여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1회차부터 '트로트 페스티벌'을 진안군이 최초로 시작했다.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트로트 축제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보였다.
한편, 송대관, 주현미, 김연자, 김용임 등이 함께하는 '2018 대한민국 트로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8일 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인 2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KBS를 통해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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