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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페스티벌` 송대관 "KBS에서 방송…침체된 트로트에 단비같아"
입력 2018-08-29 11:51  | 수정 2018-08-29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송대관이 '트로트 페스티벌' 개최에 기뻐했다.
29일 '대한민국 트로트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서울 여의도 KBS신관 아트홀에서 홍보대사 송대관, 김용임, 이항로, 박상철, 서지오, 장민호, 서윤, 신갑수, 정다운, 이문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직위원장을 맡은 송대관은 "가수들이 스케줄이 있어 모두 다 참석은 못했다"면서 "'트로트 페스티벌'을 진안에서 개최한다. 진안군수와 진안의회의장의 숙원 사업으로 단발성이 아닌 이어가는 축제로 몇 년동안 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더 큰 열정과 호응 속에서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S에서도 동참해 방송하기로 했다. 트로트가 침체된 상황에서 단비같은 소식이다. 진안하면 홍삼인데 홍삼축제 속에 '트로트 페스티벌'을 열게 됐다"고 뿌듯해 했다.

송대관은 "대한민국 트로트 페스티벌 파이팅"을 여러 차례 외치며 응원했다.
송대관, 주현미, 김연자, 김용임 등이 함께하는 '2018 대한민국 트로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8일 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진안홍삼축제 기간인 20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KBS를 통해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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