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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최수종과 악연·하희라와 부부로 만나…기구한 운명”(차달래 부인의 사랑)
입력 2018-08-28 14:56 
‘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응수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배우 김응수가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다른 역할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고영탁 감독,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 김형범, 고은미, 정욱 등이 참석했다.

김응수는 최수종과는 일반적인 원수가 아닌 국가차원의 원수로 만났다. 하희라와는 현재 부부다. 정말 기구한 운명이 아니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기구한 운명을 만든 것은 KBS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운명도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에게 일시불로 찾아온 위기. 갑작스런 남편의 실직과 잘 자라는 것 같던 아이들의 충격적인 일탈, 그리고 뒤늦게 깨닫게 되는 사랑을 그렸다.

마흔 다섯 사십춘기 소녀들의 초특급 일상 첩보, 환장로맨스 KBS2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오는 3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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