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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트 노덕래 사망…이적·서승희 등 추모 이어져
입력 2018-08-28 14:51  | 수정 2018-11-26 15:05


베이시스트 노덕래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8일) 한 매체는 노덕래가 지난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덕래는 2011년 딥송 싱글 앨범 'Slow Bullet'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 스포트라이트 베이시스트로도 활동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가수 이적은 26일 자신의 SNS에 "노덕래 군 마지막 가는 길에 비가 오네요. 최고의 베이시스트이자 참 착한 사람 덕래.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적은 "덕래가 전곡 베이스를 연주한 '사랑' 앨범 듣고 공연할 때마다 생각이 나는 걸 어쩔 수 없을 거예요. 남은 가족들 부디 강건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덕래야 안녕"이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버블시스터즈 서승희 역시 SNS에 "당신과 함께 지냈던 시간이 참 오래 전이라 매우 미안해지네…어떤 이유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지만…훌륭했던 베이스 울림과 여러가지 대화들 잊지 않을게. 편히 쉬세요"라고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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