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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 후텁지근...강원, 제주 한때 비
입력 2008-06-23 06:45  | 수정 2008-06-23 06:45
월요일 아침입니다. 올여름 장마는 마른 장마가 예상됩니다. 시원한 장맛비를 자주 보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오늘도 전국에 구름만 많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기온도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조금 땀이 날 정도로 덥겠는데요. 하지만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는 비가 예상되고요. 제주지역도 낮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지역은 흐려져서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기온 어제와 비슷해 선선한 아침입니다. 서울이 18도, 전주와 광주가 22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낮기온은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과 모레 남부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중부지역은 내일 한 때 소나기만 지나가면서 하늘만 가끔씩 흐려지겠습니다.

홍콩은 오늘 맑고 뜨거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오늘의 세계 날씨입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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