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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배우 남편, 음주운전 교통사고 내…사상자 5명 발생
입력 2018-08-28 10:03 
유명배우 남편 교통사고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유명배우 남편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토평삼거리에서 토평 IC 방향으로 A씨(45)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B씨(20)와 C씨(33)가 사망, 운전자 A씨를 비롯한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4명은 모두 배우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커컴퍼니 소속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혈중알코올 농도 0.104%의 수치에 달했다.

A씨는 유명배우의 남편이자 뮤지컬계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A씨가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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