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건강과 환경 동시에 챙기세요"…숲 조성 위한 마라톤 캠페인 개시
입력 2018-08-26 15:18 
현대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현대자동차는 참가자가 달리면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을 시작한다고 26일밝혔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자유롭게 달리면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다.
참가자는 캠페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27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앱을 실행시키면 오프라인에서 달린 거리가 집계된다. 현대차는 누적 거리만큼 기부금을 마련해 숲을 조성한다.
올해 진행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은 전용 앱의 소셜 기능 강화를 통해 참가자들 간의 '러닝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함께 만나 달리고 공유할 수 있는 '그룹 러닝' 플랫폼을 추가했다. 오는 11월에는 '아이오닉 페스티벌' 현장에서 500명을 초청해 인천 수도권 매립지 제2매립장에 위치한 '아이오닉 포레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본인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달 수 있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달리기에 동참하고 축제를 함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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