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상봉 2차 행사에 참여한 남측 가족들이 65년만에 만난 북측 가족과의 짧은 만남을 마치고 오늘(26일) 눈물의 귀환길에 올랐습니다.
남측 상봉단 81가족 324명은 이날 작별상봉과 공동점심을 마지막으로 2박3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오후 1시 20분께 버스를 타고 금강산을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작별상봉과 공동점심으로 이어지는 3시간 동안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이별을 준비했습니다.
작별상봉장은 곳곳에서 기약 없는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흘린 울음으로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남측 상봉단 81가족 324명은 이날 작별상봉과 공동점심을 마지막으로 2박3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오후 1시 20분께 버스를 타고 금강산을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작별상봉과 공동점심으로 이어지는 3시간 동안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이별을 준비했습니다.
작별상봉장은 곳곳에서 기약 없는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흘린 울음으로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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