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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도핑 적발, 투르크메니스탄 레슬러 양성 반응
입력 2018-08-25 14:28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도핑 규정 위반 사례가 나왔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도핑 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24일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급에 출전한 루스템 나자로프(투르크메니스탄)가 대회 전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푸로세미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푸로세미드는 다른 약물을 사용한 흔적을 감추는 은폐제다. 아시안게임 개막 전 채취한 나자로프 소변 샘플에서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자로프는 57kg급 8강에서 탈락했다. 그는 실격 처리됐고, 기록 역시 무효화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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