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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X설민석X솔비X유라 곤돌라타고 베네치아 즐겼다
입력 2018-08-24 23: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네 사람이 베네치아의 풍경에 반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김구라, 설민석, 솔비,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한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두 번째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이동한 멤버들은 아름다운 풍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설민석은 여기 햇빛이 좋으니까 밀짚모자 하나씩 선물할게요”라고 친절을 베풀었다. ‘흥자매 유라와 솔비는 잘 어울리는 모자를 하나씩 골랐고 이내 신나는 여행을 시작했다.
김구라는 베네치아에 대한 깨알 지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베네치아에 산타 루치아 역이 있는 이유는 물론 설민석이 모르는 지식까지 정확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유리로 유명한데가 무라노고 집들이 골목골목 아름다운 곳은 부라노야”라고 지역명까지 덧붙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솔비는 김구라에게 너무 과식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과시도 아니고 갑자기 과식이 뭐야”라고 나무랐고 솔비는 지식을 과식하는 거 아니냐고 한 거예요”라며 티격태격했다.
이후 산 마르코 광장에 도착한 그들은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베네치아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유라는 어깨춤을 추며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했고 설민석은 눈을 감고 바람을 느꼈다. 하지만 비둘기떼의 습격에 낭만은 금세 사라졌다.
이어 유라, 설민석, 솔비는 김구라 초상화 그리기에 나섰다. 평소 수준급 실력으로 유명한 유라는 김구라의 턱과 불만 가득한 표정을 제대로 캐치해 그림을 완성했다. 김구라는 괜찮다. 잘 그렸다”라고 감동했다.
민화를 잘 그리는 설민석은 김구라 전생 모습을 그렸다. 추상화가 솔비는 혼란스러운 김구라의 내면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그림을 본 김구라는 만족하며 아까 찍은 사진이랑 그림이랑 다 나한테 보내줘”라고 기뻐했다.
네 사람은 곤돌라를 타고 베네치아의 만끽했고 이어진 곤돌리에레의 노래 ‘오 솔레 미오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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