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을 넘는 녀석들’ 장준우 셰프, “피렌체 티본스테이크는 레어로 먹어야 제맛”
입력 2018-08-24 22:27  | 수정 2018-08-24 22: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장준우 셰프가 요리 지식을 전파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김구라, 설민석, 솔비,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한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두 번째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장준우 셰프와 함께 피렌체 레스토랑에 간 멤버들은 음식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는 전문가와 함께하니까 기쁘다”라며 사실 우린 너무 깜깜이었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준우는 피렌체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한 이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고기가 사실 다 똑같을 거 같지만 소가 먹는 사료나 풀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라며 이곳은 평야지역인데 키아니나 라는 소가 있어요. 우리나라 한우처럼 여기는 키아니나가 유명해요”라고 전했다.

또 장준우는 스테이크는 숯불 위에 굽는 방식으로 요리한다”라며 겉만 익히고 속은 부드럽게 한다. 여기 고기를 보면 지방이 없잖아요. 바짝 익히면 질겨지고 타버린다. 그래서 이 스테이크는 레어가 아니면 맛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설민석은 역사를 알고 사극을 보면 더 재밌듯이 셰프님이 지식을 제대로 알려주시니 음식이 열배는 더 맛있는 거 같다”라고 감사해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