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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콜라보' 니키 미나즈 누구? 명품몸매 '랩퀸'
입력 2018-08-24 17:31  | 수정 2018-11-22 18:05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과 미국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와의 월드 와이드 컬래버레이션 성사 소식으로 팬들이 기대에 부푼 가운데, 니키 미나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니키 미나즈는 오늘(2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마지막 트랙 'IDOL (Feat. Nicki Minaj)'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곡은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스폐설 트랙으로, 니키 미나즈만의 아이코닉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리패키지 앨범 작업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니키 미나즈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습니다.


1982년생인 니키 미나즈의 본명은 오니카 타냐 마라즈. 미나즈는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 래퍼입니다. 2007년 믹스테이프를 통해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2008년 발표한 믹싱테이프 ‘써카 프리(Sucka Free)로 '언더그라운드 음악상(Underground Music Awards )'에서 올해의 여성 아티스트로 선정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카니예 웨스트의 5집 타이틀곡 ‘몬스터의 피처링에 참여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니키 마나즈는 2010년 첫 정규 앨범 ‘핑크 프라이데이(Pink Friday)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과 뛰어난 랩 실력을 대중에게 인정받으며 그녀는 전세계 힙합계의 최고 스타가 됐습니다.

니키 미나즈는 데뷔와 동시에 여성 래퍼로서 세울 수 있는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2010년 발표한 싱글 ‘유어 러브(Your Love)로 빌보드 랩 차트 정상에 올랐고, 그 해 데뷔 앨범 ‘핑크 프라이데이는 100만장 판매, 플래티넘을 기록했습니다.

두 가지 모두 2003년 래퍼 릴 킴 이후 여성 래퍼로 최초의 기록입니다. 이어 ‘빌보드 핫100 역사상 동시에 7곡을 진입시킨 첫 아티스트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그녀의 업적에 랩퀸(Rap Queen)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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