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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양궁에서 또…혼성 장혜진-이우석, 몽골에 밀려 4강 실패
입력 2018-08-24 16:25 
장혜진(사진 왼쪽)과 이우석으로 구성된 양궁 혼성 리커브팀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양궁이 또 충격패를 안았다. 리커브 혼성팀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장혜진-이우석으로 구성된 양궁 리커브 혼성팀은 24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컴플렉스 양궁장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8강전서 몽골에 1-5로 졌다.
개인전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등 이번 대회 세계최강인 한국 양궁의 흐름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날 장혜진-이우석조는 16강전 서키르기스스탄을 꺾고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그런데 8강서 몽골을 만난 뒤 경기력이 떨어졌다. 1세트 10점을 얻지 못하는 등 점수를 내지 못하더니 2세트까지 내줬다. 2세트마저 1점차로 패하며 수세에 몰린 두 선수는 3세트에서도 반등에 실패하더니 37-37 동점으로 승점을 1점씩 나눠 갖는것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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