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영암 축사에서 엄마와 아들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용의자는
입력 2018-08-24 14:04  | 수정 2018-08-31 14:05


전남 영암의 한 축사에서 모자 관계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낮 12시 8분쯤 전남 영암군 53살 A씨의 축사에서 A씨와 32살 아들 B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지인은 A씨가 오전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축사를 찾았다가 A씨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A씨의 동거인이자 축사 투자금을 놓고 다툼을 반복했던 59살 C씨가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C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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