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지역 가계부채 늘어..가구당 4천 286만원
입력 2008-06-21 17:45  | 수정 2008-06-21 17:45
올해 경기지역의 가계부채가 2000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으나 예금은행 차입비중이 높아 부채의 안전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올 3월 말 현재 경기지역의 전체 가계부채 잔액은 129조3천억원으로 2000년 말 30조원에 비해 4.3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가계부채는 4천286만원으로 전국 평균인 3천841만원에 비해 445만원 많았습니다.
가계부채 가운데 예금은행에서 대출받은 비율은 78%로 전국 평균인 69.7%보다 8.3%p 가량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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