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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전' 끝난 후 포착된 '손흥민 매너'…이란 선수 격려해
입력 2018-08-24 10:48  | 수정 2018-08-31 11:05
손흥민 선수의 '매너'에 이목이 쏠립니다.

어제(23일) 치러진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에서 한국은 이란을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에 누워있는 이란 선수에게 다가가 격려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있는 이란 선수에게 악수를 청했고, 포옹을 하며 격려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격려하는 모습이 알려지자 팬들은 "실력만 뛰어난 게 아니다", "저게 정말 스포츠 정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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