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약해진 태풍 `솔릭` 오전 11시께 동해로…오후 영향권 벗어날 듯
입력 2018-08-24 10:31 

제19호 태풍 '솔릭'이 강원도 강릉 주변을 거쳐 24일 오전 11시께 동해로 완전히 빠져나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강릉 남서쪽 40㎞ 부근 육상을 거쳐 오전 10시 현재 강릉 남서쪽 20㎞ 부근 육상에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현재 태풍의 중심이 육지에서 바다로 빠져나가는 상황"이라며 "오전 11시 정도에는 동해로 완전히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후는 돼야 완전히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강한 중형급 태풍이던 '솔릭'은 한반도를 거치며 현재 약한 소형으로 작아진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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