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하철 역 우산빗물제거기 `눈길`…모리스앤코, 7개역 설치
입력 2018-08-24 10:25 
[사진제공 = 모리스엔코]

최근 지하철 역사에 일회용 우산비닐 대신 우산빗물제거기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지하철 1호선과 9호선 일대에는 기존의 우산비닐 대신 우산빗물제거기가 설치돼 올해 초 불거진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우산빗물제거기는 우산을 패드에 닦으면 물기가 85% 이상 제거돼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우산빗물제거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모리스앤코는 24일 우산빗물제거기 '레인에코 ll'를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종각역,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 종합운동장역, 언주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총 7개 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철역에 우산비닐이 없어졌지만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지 않고 설치된 우산빗물제거기에 우산을 잘 닦아 사용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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