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주서 복합상업시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분양 예정
입력 2018-08-24 10:25  | 수정 2018-08-24 18:09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내부 투시도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에 특화 설계 바람이 불고 있다. 이국적 외관과 독특한 건축 양식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경우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나거나 집객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로마를 닮은 특색 있는 복합상업시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연면적 7만5977.66㎡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402실(전용 ▲22㎡ 306실 ▲29㎡ 84실 ▲33㎡ 12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에 들어선다.
내부는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한 독특한 설계가 적용된다. 콜로세움을 모티브로 한 중앙 메인 공간은 하늘이 있는 실내에 전 층을 테라스형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포로 로마노 유적지와 스페인 계단 같은 로맨틱한 공간을 재해석한 이국적인 건축 요소도 도입된다. 복도 입면 기둥은 로마 고전 양식을 따른 장식 요소로 집중 배치하고 점포 앞면을 유리로 구성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최근 CGV가 플티플렉스 영화관 입점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에코시티 첫 오피스텔도 공급한다. 전주 에코시티 주변으로 전주 제1·2산업단지와 완주군 산업단지를 비롯해 익산시 국가산업클러스터 등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오피스텔은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5~10층 들어서며 총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위주의 402실 규모다.
사업지 남측으로 동부대로와 송천중앙로가 있어 이를 통해 전주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 전주IC도 가깝다. 에코시티 중앙호수공원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홍보관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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