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도서관, 목요대중강좌 `치유의 독서` 수강생 모집
입력 2018-08-24 09:23 
9월 목요대중강좌 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사서교육장에서 '9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다. 매월 특별한 주제의 관련 도서를 선정해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9월 목요대중강좌'는 '치유의 독서'를 주제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독서, 교실 밖 아이들을 변화시키다', '독서, 삶을 바꾸는 지혜', '나를 살린 독서, 세상을 이해하는 독서' 등 3회 강좌를 진행하며, 박상용 자유기고가 강의 진행자로 나선다.
9월 6일에는 '독서, 교실 밖 아이들을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고정원 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와 함께 '책으로 말 걸기, 학교도서관저널 2014', '교실 밖 아이들 책으로 만나다, 더스가이드 2010'를 읽고, 청소년기에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작가가 책을 통해 상담한 사례 등을 들어본다. 13일에는 박민근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장이 '독서, 삶을 바꾸는 지혜'를 주제로 '치유의 독서, 와이즈베리 2016', '성장의 독서, 와이즈베리 2016'를 읽고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책과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나를 살린 독서, 세상을 이해하는 독서'을 주제로 이은호 독서전문지도가와 함께 '독서로 마음을 지키는 기술, 밥북 2018'를 읽고, 저자가 독서를 통해 성장한 모습과 독서가 주는 치유의 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신청은 이날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강좌별 50명으로 한정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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