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 비바람 매우 약해져
입력 2018-08-24 09:20  | 수정 2018-08-24 10:50
【 앵커멘트 】
수도권 지역에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려했던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경기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호 기자?


【 기자 】
네. 경기 수원천에 나와있습니다.

출근 시간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 남부 지역에는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고, 하천의 수위도 평상시와 비슷할 정도로 많은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도 태풍의 영향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약하게 불고 있는데요.

경기도 전역에는 아직까지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을 위해 경기도 내에는 30명이 주거지를 떠나 긴급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그 외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 경기도는 도내 31개 지자체와 함께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도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데요.

경기 지역의 오늘 하루 강수량은 20~60mm 정도로 당초 예상보다 적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세력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완전히 빠져나간 것은 아닌 만큼 끝까지 대비를 늦추시면 안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천에서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Jay8166@mbn.co.kr ]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