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위치 '솔릭' 대전 지역 지나 충북으로…규모 약해져
입력 2018-08-24 07:31  | 수정 2018-08-24 08:01
태풍 솔릭 경로/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19호 태풍 '솔릭'이 대전 지역을 지나 충북을 관통 중입니다.

오늘(24일) 오전 7시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솔릭은 대전 동남동쪽 약 30km 부근으로 접근해 충북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솔릭은 어제(23일) 오후 6시 목포 앞바다에서 최대풍속 초속 35m에 달하는 강한 중형급 태풍이었지만 내륙에 상륙하면서 다소 약해졌습니다.

솔릭 강도는 '중'으로 규모는 소형으로 약화됐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청 남부 12개 시·군에는 오늘 새벽 3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대전의 경우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가 임시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에서는 147개 모든 학교가, 충남에서도 86개 학교가 휴업합니다.

충북은 전체 학교가 교직원까지 나오지 않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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