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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전] 조현우 부상으로 송범근 투입…추가골에도 못웃는 한국
입력 2018-08-23 22:56  | 수정 2018-08-30 23:05

오늘 (23일) 2018 아시안게임 한국-이란전에서 이승우가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골을 넣은 가운데 곧바로 조현우가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이날 한국은 이란과의 16강전에서 황의조, 이승우가 득점을 기록해 2-0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경기 전반전에서 막판 측면을 돌파한 황인범이 골문 정면에 있던 황의조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황의조가 차분하게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후반전에 돌입한 한국은 우세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후반 9분 이승우가 상대 문전에서 개인기 돌파 후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득점의 기쁨도 잠시, 조현우가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더 이상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습니다.

결국 조현우는 송범근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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