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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박스오피스] ‘너의 결혼식’, 개봉 첫날 1위…‘건축학개론’ 오프닝 스코어 넘었다
입력 2018-08-23 15:49 
‘너의 결혼식’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모으며 개봉과 함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까지 극장 전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영화 ‘너의 결혼식이 22일 개봉 첫날 9만9319명 관객을 동원(누적 관객수 13만0339명),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8월 개봉작 중 개봉 첫날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는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너의 결혼식이 유일한 것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너의 결혼식은 같은 날 개봉한 작품들은 물론 국내 최초 시리즈 쌍천만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을 비롯 한국 영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공작, ‘목격자를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뜨거운 흥행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경쟁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쾌거를 이룬 것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411만0645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6만6580명, 2018년 봄 극장가 감성 흥행 열풍을 이끈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만2316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 8만9772명을 모두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너의 결혼식이 세울 로맨스 장르의 흥행사에 한층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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