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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하경 "꿈 이뤄 큰 기쁨…엄마 고마워요" 눈물
입력 2018-08-23 14:39 
그룹 샤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샤샤 새 멤버 하경이 생애 첫 쇼케이스에서 눈물을 쏟았다.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샤샤 두번째 싱글 'WHAT THE HECK(왓 더 헥)'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월 '너와나'로 데뷔한 샤샤는 두번째 싱글 컴백에 앞서 멤버 교체를 단행했다. 기존 멤버 서연, 고운, 아렴 외에 하경, 챠키, 완린을 영입해 글로벌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아렴은 "두번째 쇼케이스지만 너무 떨린다. 첫 번째 활동을 마친 뒤 모니터링을 많이 했다.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고, 새로운 멤버들과 또 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많이 했다"고 말했다.

새 멤버로 합류한 하경은 "새 멤버들은 데뷔 첫 무대를 가졌는데 떨리기도 했지만 꿈을 이뤘다는 기쁨이 더 크다. 샤샤의 일원으로서 정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하경은 특히 "오늘 쇼케이스에 엄마는 오지 못하셨다. 어제 밤 전화통화를 했는데 뭉클하다고 하시더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여러가지고 지원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뭉클한 감정을 표했다.
타이틀곡 '왓 더 헥'은 중독성 있는 청량한 기타 리프와 발랄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엑소 '으르렁'을 작곡하고 딘을 데뷔시킨 줌바스 대표 프로듀서 신혁이 참여했다. '어쩜 그럴 수 있어?' '실망이야'라는 의미를 내포한 곡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여자의 마음을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표현했다.
샤샤는 이날 오후 6시 두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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