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 사망, 그는 누구? 90년대 CF스타→뉴욕 로스쿨 출신 변호사

[MBN스타 대중문화부] 90년대 CF모델 겸 MC로 활약하다 변호사로 변신했던 이종은이 지난달 지병으로 사망했다.

23일 한 매체는 이종은이 향년 49세 나이로 지난 7월 18일 오전 5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종은이 소속된 중동 대표 로펌 알타미미 아부다미 사무소에 따르면 이종은은 4년 전 지병이 생긴 후 치료하며 건강을 회복하던 중 사망 1주일 전부터 갑작스레 상태가 악화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은은 1990년대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약 20여 개에 달하는 CF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3년 이계진 아나운서와 SBS ‘모닝와이드 MC로 호흡한 바 있다. 고인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으로, 연예계 생활을 정리한 후 미국 뉴욕 로스쿨을 나와 뉴욕주 변호사로 활약했다.

이후 한국의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2년부터는 중동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약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