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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4억"…조지 클루니, 세계 최고수입 男배우 등극
입력 2018-08-23 08:36  | 수정 2018-08-23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7)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남자배우로 꼽혔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클루니가 2017년 6월부터 1년간 2억3900만 달러(약 2674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혀 화제다.
그의 수입은 사업이 크게 한 몫 했다. 동업자들과 함께 만든 데킬라 회사 카사미고스를 거대 양조업체 디아지오에 팔면서 거액의 수익을 올렸고, 영화나 광고로도 상당한 이익을 남겼다. 클루니는 2013년 자신이 어려울때 도와준 친구 14명에게 100만 달러(11억1900만 원)씩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2위는 할리우드의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억2400만 달러(약 1387억 원)를 벌었다.

3위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는 같은 기간 8100만 달러(약 906억)를 기록했다. 최근 몇년간 할리우드에서 최고 몸값을 자랑해온 그이지만 이번에는 3위에 그쳤다.
4위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토르로 활약한 크리스 헴스워스로 6450만 달러(약 722억)를 벌었다. 5위는 중국의 액션 스타 성룡이 차지했다. 그는 아시아 배우 중 유일한 5위권 진입 스타로 4550만 달러(약 509억)를 벌었다.
한편, 여배우 수입 랭킹에서는 스칼릿 요한슨이 4050만 달러(약 456억 원)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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