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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와이프’ 지성, 한지민 향한 마음 커졌다.. 다시 과거행 선택
입력 2018-08-22 22: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지성이 한지민을 향한 사랑을 깨달았다.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아는와이프에는 차주혁(지성 분)이 서우진(한지민 분)을 애틋하게 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종후(장승조 분)는 자신의 고백에 답 없는 서우진에게 기다릴 만큼 기다린 거 같은데 이제 답 좀 주시죠”라고 물었다. 서우진은 만나봅시다”라며 솔직히 말하면 아직 마음이 100은 아니에요. 그래서 고민한건데 나랑 죽도 잘 맞고 같이 있으면 재밌어요”라고 대답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차주혁은 두 사람에게 영혼 없는 축하를 건넸다. 이후 차주혁은 서우진과 추억이 서린 곳으로 향했다. 그는 서우진과 첫키스한 장면을 회상하며 씁쓸한 기분을 달랬다.

이어 다 같이 펜션으로 여행을 떠난 차주혁은 서우진에게 저기 종후 말이야. 진짜 좋아해?”라고 궁금해 했다. 서우진은 잘생겼잖아요. 성격도 유쾌하고. 나랑 같이 있을 때 외로울 틈 없게 끊임없이 말 걸어주고 관심도 주고 좋아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서우진은 너무 낮은 에어컨 온도 때문에 고열에 시달리다가 실신했다.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자 다들 걱정했고, 이때 차주혁은 그녀가 특정한 해열제를 먹어야 열이 내린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이어 차주혁은 문 연 약국을 찾아 헤맸다. 그는 와이프가 열이 많이 나서. 먹을 수 있는 약이 따로 있어서요”라고 애원하며 서우진을 위한 약을 사왔다. 그러나 윤종후는 서우진을 데리고 응급실로 향했다.
이후 서울로 돌아온 차주혁은 윤종후와 서우진의 다정한 모습을 떠올리며 힘겨워했다. 그는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바꾸려고 2006년 발행된 동전을 찾았다. 은행 안까지 샅샅이 뒤진 차주혁은 끝내 원하던 동전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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