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K포토] 지프 랭글러 "바위는 장애물이 아니라 디딤돌"
입력 2018-08-22 17:59 
[사진제공 = FCA코리아]

올뉴 지프 랭글러가 이끼 낀 돌과 바위로 뒤덮인 평창 흥정계곡에서 바위 여러 개를 오르내리는 록 크롤링(Rock Crawling) 성능을 뽐내고 있다.
FCA코리아가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 흥정계곡에 조성한 랭글러 밸리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올뉴 랭글러 시승행사를 열었다.
올뉴 랭글러는 지난해 미국 LA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완전 변경됐다.
올뉴 랭글러는 헤리티지를 충실히 반영한 현대적 디자인,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 자유를 선사하는 손쉬운 개방감,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향상된 연료 효율성, 혁신적으로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안전 첨단 기술 등으로 무장했다.

국내에서는 4도어 가솔린 모델인 올뉴 랭글러 스포츠(4940만원), 올뉴 랭글러 루비콘(5740만원), 올뉴 랭글러 루비콘 하이(5840만원), 올뉴 랭글러 사하라(6140만원) 네 가지 트림이 먼저 나온다.
올뉴 랭글러가 웬만한 SUV로는 엄두도 내지 못할 계곡에서 록 크롤링 성능을 발휘하고 40~60cm 깊이의 계곡 물도 통과할 수 있는 비결은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x4 시스템에 있다.
올뉴 랭글러에는 기존 루비콘 모델에 장착됐던 락-트랙 HD 풀타임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장애물 등판능력을 강화했다.
올뉴 랭글러는 최대 36도의 진입각, 20.8도의 램프각(break over), 31.4도의 이탈각, 기존 모델대비 39cm 높아진 269cm의 최저지상고, 76.2cm의 최고 수중 도하 능력도 갖췄다.
[평창 =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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