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위례 새 아파트 '중대형' 위주...소형 오피스텔 '각광'
입력 2018-08-22 17:51 

수도권의 사실상 마지막 미개발지인 위례신도시 북부권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민간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평형 위주로 예정돼 있어 소형 평형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장지천을 경계로 위례신도시 북측(이하 북위례)에서 분양 예정인 민간 아파트 총 5401가구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단지는 △호반건설(A1-2) 690가구 △호반건설(A1-4) 709가구 △계룡건설(A1-6) 502가구 △GS건설(A3-1) 559가구 △우미건설(A3-2) 442가구 △현대엔지니어링(A3-4a) 1078가구 △우미건설(A3-4b) 921가구 △중흥건설(A3-10) 500가구 등이다.

한편 최근 1~2인 가구의 비중이 점점 늘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중소형 평형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위례신도시 역시 소형 평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아파트 평균 3.3㎡당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 7월 기준 전년대비 20.76% 올랐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전용 60㎡ 이하 28.30% △전용 60~85㎡ 16.64% △전용 85㎡ 초과 19.69% 등으로 집계됐다. 소형 평형의 매매가 상승률이 전체 상승률 평균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일신건영은 8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듀얼 컴팩트 하우스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할 예정이다. 북위례 송파권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북위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지어진다.

'더케렌시아 300'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고,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위례'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고,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더케렌시아 300'은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더케렌시아몰 41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163실 △24㎡ 110실 △26㎡ 17실 △29㎡ 10실 등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와 테라스형, 2bay 1.5룸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52-2번지 2층에 8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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