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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양궁 오진혁-강채영, 리커브 혼성서 세계新
입력 2018-08-22 17:02 
오진혁(사진)과 강채영이 양궁 리커브 혼성전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안준철 기자] 오진혁(37·현대제철)과 강채영(22·경희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전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기록했다.
오진혁-강채영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예선에서 각각 683점, 681점을 쏴 1위를 기록했다.
오진혁과 강채영의 기록을 합산한 1364점은 리커브 혼성전 세계신기록이다. 세계양궁연맹(WA)dms 홈페이지를 통해 오진혁과 강채영이 아시안게임 예선 합산 기록을 세계신기록으로 올려놨다.
다만 오진혁과 강채영은 혼성전 본선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 양궁은 국가대표 평가전과 세 차례 월드컵, 그리고 아시안게임 예선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전(2명) 및 단체전(3명), 혼성전 출전 선수를 결정했다. 혼성전에는 남녀 1위 이우석(21·상무)과 장혜진(31·LH)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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