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백화점, 23일부터 와인 대전…업계 첫 시음행사로 눈길
입력 2018-08-22 16:19 

신세계백화점은 23일부터 전 점포에서 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와인 행사인 '뱅 드 신세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1년에 한 번 여는 이 행사에서는 올해 총 50억원 규모의 물량이 나온다.
판매 제품으로는 프랑스 그랑 크뤼 와인부터 독특한 개성을 지닌 월드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며,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행사 기간은 본점·강남·영등포점이 이달 23∼29일, 센텀시티·의정부·인천·광주·마산점은 24∼30일이다.

특히 이번 와인 행사에서 처음으로 시음 행사를 준비했다. 본점과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와인 시음회'는 와인 3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급 와인잔 브랜드인 '리델'의 제품도 증정한다.
시음 쿠폰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능하며 가격은 5만원이다.
조은식 신세계백화점 와인 담당 바이어는 "와인을 찾는 고객이 다양해지면서 차별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시음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평소에 즐기기 어려운 희소성 높은 와인을 직접 맛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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