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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왔다 장보리’ 후 MBC 복귀, 제게 거는 기대 부담 돼”
입력 2018-08-22 14:45 
‘숨바꼭질’ 이유리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숨바꼭질 이유리가 ‘왔다 장보리 후 MBC에 돌아온 것에 대해 부담감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신용휘 감독,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이 참석했다.

이유리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악녀 연민정으로 대상을 받았다.

‘숨바꼭질을 통해 MBC와 다시 손잡게 된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 흥행으로 인한 기대가) 사실 부담스럽다. 이에 대해 보답하기보다 맡은 역에 충실하고 몰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린은 엄청나게 강하다. 어떻게 보면 연민정도 입양 딸인데, 여기서도 입양 딸이다. (민채린은) 에너지가 지독할 만큼 자기 삶에 집착한다. 그 목적이 가족의 사랑과 회사를 지키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캐릭터다. 민채린이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강하다”면서 주변 환경에 의해 휩쓸리지 않으려고 표현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과 대립하는데 불쌍하다. 비슷한 연기를 했는데 처음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생소한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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