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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무스펙' 대도서관 "지난해 연봉 17억"…비결은?
입력 2018-08-22 14:11  | 수정 2018-11-20 15:05

스타 유튜버 대도서관의 연봉이 공개됐습니다.

대도서관은 오늘(22일) 방송되는 O tvN '어쩌다 어른'의 '개척자 시리즈'에 출연합니다. 대도서관은 '세상에 쓸모없는 일이란 없다'를 주제로 고졸 무스펙을 딛고 연봉 17억원의 콘텐츠 사업자가 된 성공 비결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1인 미디어의 선구자'로 불리는 대도서관은 1인 미디어를 낯설어하는 어른들에게 '나만의 가치를 높이는 비법'으로 사소한 재능과 취미를 꼽아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대도서관은 "재능만 있으면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단, 그 재능을 누구에게 어떻게 팔지가 중요하다. 1인 미디어는 지구 반대편까지 재능을 알릴 수 있는 그야말로 유통의 혁명"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도서관은 지난 7월 약 6천400만 원의 콘텐츠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대도서관은 "어릴 때에는 매일 술에 취해 계시다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빚밖에 물려받은 것이 없어 원망스러웠다. 그런데 1인 방송이 잘 되고 나니 친척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음악다방 DJ 하던 아버지를 똑 닮았다고 하시더라. 재치있는 입담과 기획력으로 사랑받을 수 있던 건 아버지가 물려주신 좋은 목소리와 끼 덕분"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도서관이 출연하는 '어쩌다 어른'은 오늘 오후 8시 40분과 밤 12시 20분, O tv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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