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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오후 8시 뉴스 최강자 등극
입력 2018-08-22 1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8뉴스가 저녁 8시대 뉴스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월 1~3주 평균 ‘SBS 8뉴스 시청률이 평일 6.32%(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주말 5.50%로, 저녁 8시대 뉴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뉴스 시청률 순위를 보면, ‘JTBC 뉴스룸이 평일 5.99%, 주말 3.41%로 2위, MBC ‘뉴스데스크가 평일 3.25%, 주말 2.62%로 3위, ‘MBN뉴스8이 평일 2.73%, 주말 2.32로 4위, ‘뉴스A가 평일 1.96%, 주말 1.09%로 5위에 머물러 ‘SBS 8뉴스가 평일, 주말 저녁 8시대 뉴스를 평정했다.
이런 가운데 뉴스 리더층인 3049층의 ‘SBS 8뉴스 선호가 주목된다. 5월부터 ‘SBS 8뉴스의 3049 시청률이 평일 2.52%, 주말 3.22%로 ‘JTBC 뉴스룸 평일 2.50%, 주말 2.13%를 앞서더니 8월 현재는 ‘SBS8뉴스가 평일 2.53%, 주말 2.37%로 평일 2.33%, 주말 1.76%에 머문 ‘JTBC 뉴스룸과 점점 격차를 벌이고 있다.

20대를 포함한 2049 시청률 역시 SBS가 5월부터 8월 현재까지 평일, 주말 통틀어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뉴스 전쟁터인 저녁 8시대에서 ‘SBS 8뉴스가 최강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SBS 8뉴스의 약진은 단기간에 이뤄진 성과는 아니다. 지난 3월부터 탐사보도팀의 ‘끝까지 판다 코너를 통해 ‘에버랜드의 수상한 땅값 급등과 삼성물산 합병 이슈를 집요하게 파헤치고, 4월에는 ‘평창 올림픽 유치 관련 삼성의 은밀한 뒷거래를, 5월에는 ‘라돈침대 보도를 통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값진 결과다.
이에 SBS 보도 관계자는 8시대가 과거에 비해 ‘전쟁터라고 할 만큼 뉴스 경쟁이 치열한 시간대가 되었다. ‘SBS 8뉴스는 끝까지 파헤치는 뉴스,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로 신뢰감을 쌓아가는 중이다. 시청자를 찾아가는 뉴스, 시청자가 찾아보고 싶은 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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