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어니스트펀드, `김홍도 미디어 아트전` 투자상품 출시
입력 2018-08-22 08:29 
[사진제공 = 어니스트펀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22일 10개월간 연 15% 수익률, 총 5억5000만원 규모를 모집하는 '김홍도 얼라이브(Alive) 전시회' 투자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투자상품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의 작품을 빛과 음악을 활용해 3차원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회다. 해당 전시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동안 진행된다. 투자금은 전시회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어니스트펀드는 투자 안정성에 대한 부분도 면밀한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가 정산하는 티켓 및 MD상품 판매대금을 어니스트펀드가 직접 수령받는 구조로 상환 리스크를 낮췄다. 또한 추가 담보 설정, 6개월분의 이자 수익금 별도 계좌 유보 등 예상 상환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아울러 투자자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어니스트펀드는 해당 상품에 100만원 이상 투자한 모든 투자자들에게 김홍도 얼라이브 전시회 입장권 2매를 제공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가 첫 선을 보이는 문화콘텐츠 상품인 만큼 이색적인 투자경험은 물론 매력적인 수익률과 사업성까지 우수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투자상품이라 판단해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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