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문소리, 원장 되고 문성근 불러 “인수인계 제대로 하세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문소리가 문성근을 나무랐다.
2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라이프는 오세화(문소리 분)가 원장으로 부임한 후 김태상(문성근 분)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화는 원장실에 들어와서 김태상에게 전화를 했다. 그녀는 저에요. 인수인계요. 전임자가 있는 것도 아닌데 부원장님이 하셔야죠. 지금 바로 부탁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오세화는 한껏 거만한 포즈로 앉아서 김태상을 바라봤다. 김태상은 문서 파일을 던지며 화정그룹이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시했다.

이에 오세화는 그렇게도 소상히도 아시면서 왜 여태 끼고만 계셨어요? 나 병원장 되자마자 화정그룹 회장하고 원수지라고요?”라며 김태상 부원장 무기정직 소명위원회 소집 안할겁니다. 사장 징계 그대로 갑니다. 직접 환자들에게 사과도 물론이고요”라고 큰소리쳤다.
김태상이 황당해하자 오세화는 파일들을 제가 잘 검토하죠. 수고하셨어요”라며 그리고 기본예의를 지키세요. 노크 기본 맞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