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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준호, “김지민 마음에 품었다? 그냥 소고기 사주고 싶었다”
입력 2018-08-21 2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김준호과 김지민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웨얼 이즈 마이 배꼽? 비스 코미디 페스티벌 특집! 편으로 꾸며져 김준호, 김대희, 변기수,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김준호 씨가 김지민 씨를 마음에 품었다는게 사실인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깜짝 놀란 박나래는 과거의 기준이 언제인지가 중요하다”라며 언제 그러신 거냐?”라고 덧붙였다.
당황한 김준호는 비속어를 사용하며 편집을 요구하다가 이내 마음에 품었다기보다는 예전에 김원효, 양상국, 김지민이 저를 찾아왔었어요”라며 개그 초년생 때니까 내가 밥을 사줬어요. 산채비빔밥 같은 거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준호는 그런데 그날 지민이를 보자마자 5만 3천원짜리 소고기를 사줬어요. 그냥 사주고 싶더라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지민은 어쩐지 그때 저 혼자만 사주시지 않고 10명 정도 소고기를 사주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대희는 마음에는 품을 수 있지”라고 응수했고, 박소현 역시 마음에 품는게 나아요. 다른데 품은 것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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