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리랑TV, 유튜브 K팝 채널 구독자 100만 돌파
입력 2018-08-21 16:15  | 수정 2018-08-21 21:00

아리랑TV의 공식 유튜브 채널 '아리랑케이팝(ARIRANG K-POP)'이 지난 20일 기준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아리랑케이팝 채널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 채널에만 수여되는 '골든플레이버튼'을 유튜브에서 받게 된다.
아리랑TV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08년 12월 10일 개설 후 매년 꾸준히 성장해왔다. K팝을 비롯한 한류 동영상은 1만9000여편 서비스됐고, 누적 조회수는 3억 8000만 뷰를 돌파했다.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영상은 '심플리 K팝(Simply K-Pop)' 방탄소년단 편이다. 2015년 5월에 업로드된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00만건을 초과했다. 그 뒤를 아이오아이(519만건), 원더걸스(462만건)가 이었다.
아리랑케이팝 국가별 구독자수는 필리핀(13만574명), 미국(10만5524명), 인도네시아(8만702명) 순이다. 송지현 아리랑TV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온라인에서 몇천개씩 쏟아지는 K팝관련 콘텐츠 속에서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한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플랫폼 별 시청자 맞춤 콘텐츠를 제작, 유통·확산을 더욱 강화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글로벌 국제방송사로서 한류 문화를 적극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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