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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변호인` 넘고 역대 15번째 흥행 영화
입력 2018-08-21 08: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변호인'(양우석 감독)을 제치고 역대 15번째 흥행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20일 하루 8만 27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140만 1166명.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영화 '변호인'(약1137만명 동원)을 제치고 한국 영화 중 역대 15번째 천만 흥행작이 됐다. 다음 목표는 '해운대'(윤제균 감독, 1145만명)다.
전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은 최종 1441만 931명을 동원해 역대 흥행 한국 영화 2위에 올라 있는 상황. '신과함께-인과 연'이 전작의 기록에 얼마만큼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목격자'(조규장 감독)가 차지했다. '목격자'는 이날 12만 8512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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