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씨와 가수 거미 커플이 최근 제주도에서 웨딩 화보를 촬영했습니다.
어제(20일)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지난달 하순 제주도에서 비밀리에 웨딩사진을 촬영했다"고 알렸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촬영은 지인이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진행됐습니다.
이와 관련에 거미 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올해 결혼을 결정한 것은 맞으나, 두 사람이 결혼 준비와 예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길 원하고 있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5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정석 씨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남겨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미 씨도 "제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겠지만 저는 그 상황에 맞게 제 자리에서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