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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키르기스스탄] ‘수비 리더’ 김민재, 두 번째 경고…16강 못 뛴다
입력 2018-08-20 21:26 
한국 키르기스스탄전 옐로카드로 김민재는 2018아시안게임 조별리그 경고 총 2장으로 16강에 뛰지 못하게 됐다. 말레이시아와의 E조 2차전 공중볼 경합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반둥)=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반둥) 이상철 기자]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6강에 올라도 김민재(22·전북 현대)는 뛸 수 없다.
김민재는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경고를 받았다.
키르기스스탄의 역습을 차단하기 위해 에르니스트 바티르카노프를 태클로 저지했다. 파울로 흐름을 끊었다. 그러나 대가가 따랐다. 주심은 김민재에게 옐로우 카드를 내밀었다.
김민재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경고다. 17일 말레이시아와 2차전에서 후반 4분 경고를 기록했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경고 두 장이면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다. 경고 한 장인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에는 소멸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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