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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이달의 소녀, 상큼발랄한 데뷔무대 “팬들 자랑스러워하는 가수 되고파”
입력 2018-08-20 20:58  | 수정 2018-08-21 01:3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이달의 소녀가 2년의 기다림 끝에 완전체로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로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20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Hi High 완전체 데뷔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를 통해 각자 데뷔 소감을 밝히며 팬들과 함께하는 기쁨의 순간을 즐겼다.
이날 희진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이고 기쁘고 설렌다. 저희가 열심히 활동하고 (팬들과) 만날 일만 남았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좋은 일만 함께 해달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츄는 "완전체로 데뷔하게 됐다. 지금까지 데뷔를 위해 멤버들끼리 새벽이고 낮이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했다면서 이제 여러분 앞에서 당당히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정상에 갈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립도 "2년 만에 데뷔하게 됐다. 멤버들이 고생한 거 같아서 고맙다”면서 2년이란 긴 시간 동안 있을 수 있었던 건 팬들이 떠나지 않고 함께 해주셔서"라고 깊은 팬심을 표했다.
이어 올리비아 혜는 "멤버들과 함께하니까 재밌고 앞으로 방송활동도 기대된다"고 전했고, 고원도 "음악 사이트에 우리 타이틀곡이 올라와서 너무 좋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하슬은 "웃을 일만 남았다"고 희망을 밝힌 가운데, 비비와 최리, 이브는 "항상 열심히 하겠다 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당찬 다짐을 밝혔다.
이후 이달의 소녀는 새 앨범 '플러스 플러스'와 타이틀곡인 '하이 하이'(Hi high)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립에 의하면 "완전체가 반갑다는 의미에서 '하이'(Hi)와 정상으로 올라가자는 의미의 '하이'(high)"라며 "중의적 의미가 담긴 곡 '하이'한 에너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하이 하이에 대한 의미를 짚었다.
이어서 상큼미 터지는 12명의 멤버들과 ‘하이 하이 응원법을 배우며 함께 부르는 것은 물론 멤버들의 첫 인상을 비롯한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이날 오후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미니앨범 '+ +'(플러스 플러스)를 발매기념하며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ODD EYE CIRCLE(오드아이써클), 이달의 소녀 yyxy(와이와이바이와이) 그리고 여진이 모여 플러스 플러스의 효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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