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은행, 다이소 매장서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시행
입력 2018-08-20 11:03 

NH농협은행은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균일가 생활용품기업으로 전국 1000여 개 로드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는 약 800여 개 로드숍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는 은행 ATM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 현금카드로 결제 시 가맹점은 기존 2%대의 카드수수료를 1.0% 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용고객에게는 30%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내년 6월 30일까지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이소에서 현금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를 고객의 계좌로 즉시 입금해 주는 캐쉬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5만원이하 소액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등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결제시간을 단축,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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