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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이상화 "평창 올림픽 꽉 찬 관중석 부담감 컸다"
입력 2018-08-19 22: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선수 생활 은퇴 여부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서민정, 양희은, 홍진영, 이상화가 출연해 북해도 꽃길 패키지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 선수는 공항 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면서 선수 생활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언제나 비행기를 탈 때마다 부담감에 잠도 제대로 못 잤다는 것. 특히 올해 평창 올림픽은 개최국 선수라는 점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고 했다. 거기에 "한국에서 경기 중에 꽉 찬 관중석은 처음이었다. 2002년 월드컵을 보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희은이 "이제 선수 생활은 끝났지?"라고 묻자, 이상화는 "그건 비밀"이라고 답했다. 서민정이 "제가 인터뷰를 봤는데 상화 씨 어머님이 앞으로 2, 3년 더 할 수도 있다고"라고 하자, 이상화는 "국제대회가 끝나고 인터뷰를 하는데 '능력이 된다면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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