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여회현과 박세완이 최정우와 정면으로 맞섰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5회에서는 연찬구(최정우 분)가 박재형(여회현 분)을 병원으로 불러냈다.
이번에도 연찬구는 박재형이 인사를 건네자 "안녕하지 못 하고"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따라와라. 오늘 아주 결판을 내자"라고 했다. 또 "자네 기다리는 사람 있으니까"라며 앞장서 사무실에 들어갔다. 먼저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연다연(박세완 분)이었다.
연다연이 연찬구에게 "아빠, 재형이 보내고 얘기해요. 또 무슨 말을 하려고 그래요 대체?"라고 했고, 이에 대해 연찬구는 "오늘은 박재형한테 아무 말 안할거니까. 다연이 너한테만 할거야"라고 대답했다. 박재형은 걱정스럽게 "다연이한테 무슨 말 하시려고요?"라고 물었고, 연찬구는 연다연에게 "너 진짜 박재형하고 안 헤어질거야?"라고 다그쳤다.
연다연이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하자 연찬구는 "너 박재형이 계속 만날거면 차 키하고 카드, 통장까지 다 반납해"라고 강하게 나왔다. 그러면서 연찬구는 박재형에게 삿대질을 하며 "잘 봐 둬. 너 만나서 내 딸이 이런 꼴을 당하는거야"라고 윽박질렀다.
연찬구는 이 쯤에서 연다연이 박재형이 포기할 줄로 안 눈치였다. 연다연이 가방에서 전부 내놓자, 연찬구는 눈빛이 흔들렸다. 그러면서 연다연은 박재형에게 "나 차 안 타고 다닌 지 오래야. 카드는 없으면 불편하긴 한데, 너랑 헤어지는 것보단 카드 없어서 아쉬운 게 나아"라고 했다. 또 연찬구에게는 "근데 아빠, 이건 날 모욕하는 행위야"라고 일갈했다.
그러자 연찬구는 박재형 때문에 말 잘 듣던 딸이 없어졌다며 "너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라고 소리질렀다. 박재형은 연다연은 한 번 쳐다보고는 "네, 이사장님껜 전혀 죄송한 거 없습니다. 딸한테 돈으로 압박하는 모습, 정말 죄송하지만 이사장님께 실망했습니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여회현과 박세완이 최정우와 정면으로 맞섰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5회에서는 연찬구(최정우 분)가 박재형(여회현 분)을 병원으로 불러냈다.
이번에도 연찬구는 박재형이 인사를 건네자 "안녕하지 못 하고"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따라와라. 오늘 아주 결판을 내자"라고 했다. 또 "자네 기다리는 사람 있으니까"라며 앞장서 사무실에 들어갔다. 먼저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연다연(박세완 분)이었다.
연다연이 연찬구에게 "아빠, 재형이 보내고 얘기해요. 또 무슨 말을 하려고 그래요 대체?"라고 했고, 이에 대해 연찬구는 "오늘은 박재형한테 아무 말 안할거니까. 다연이 너한테만 할거야"라고 대답했다. 박재형은 걱정스럽게 "다연이한테 무슨 말 하시려고요?"라고 물었고, 연찬구는 연다연에게 "너 진짜 박재형하고 안 헤어질거야?"라고 다그쳤다.
연다연이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하자 연찬구는 "너 박재형이 계속 만날거면 차 키하고 카드, 통장까지 다 반납해"라고 강하게 나왔다. 그러면서 연찬구는 박재형에게 삿대질을 하며 "잘 봐 둬. 너 만나서 내 딸이 이런 꼴을 당하는거야"라고 윽박질렀다.
연찬구는 이 쯤에서 연다연이 박재형이 포기할 줄로 안 눈치였다. 연다연이 가방에서 전부 내놓자, 연찬구는 눈빛이 흔들렸다. 그러면서 연다연은 박재형에게 "나 차 안 타고 다닌 지 오래야. 카드는 없으면 불편하긴 한데, 너랑 헤어지는 것보단 카드 없어서 아쉬운 게 나아"라고 했다. 또 연찬구에게는 "근데 아빠, 이건 날 모욕하는 행위야"라고 일갈했다.
그러자 연찬구는 박재형 때문에 말 잘 듣던 딸이 없어졌다며 "너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라고 소리질렀다. 박재형은 연다연은 한 번 쳐다보고는 "네, 이사장님껜 전혀 죄송한 거 없습니다. 딸한테 돈으로 압박하는 모습, 정말 죄송하지만 이사장님께 실망했습니다"라고 일침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