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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태권도, 품새 여자 단체전 은메달…품새 종목 금메달 2개 수확
입력 2018-08-19 19:53  | 수정 2018-08-26 20:05
한국태권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품새 네 종목에서 목표치의 절반인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곽여원(강화군청)·최동아(경희대)·박재은(가천대)으로 팀을 꾸린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늘(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품새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태국 팀에 0.010점 차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새 품새 새별과 자유 품새로 경연한 결승에서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평균 8.200점을 받았습니다. 태국은 8.210점을 얻었습니다.

품새는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졌습니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 가운데 우리나라는 전 종목 금메달을 노렸으나 남자 개인전 강민성(한국체대)과 남자 단체전에서만 금메달을 챙겼습니다.

여자 개인전에 나선 윤지혜(한국체대)는 개최국 인도네시아의 데피아 로스마니아르와 4강에서 8.400점-8.520점으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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