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양 삼성산서 또 `불`…올해 들어 세 번째 화재
입력 2018-08-19 11:28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간밤에 안양 삼성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7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화재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59분께 경기도 안양시 삼성산 천인암 부근 8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산 중턱에서 야간에 발생해 소방당국은 19일 날이 밝자마자 산림청 등과 함께 150여 명과 헬기 4대 등 장비 15대가량을 투입했다.
이날 오전 7시 2분께 큰불을 잡았으나 산림 0.5ha가 불에 탔다.
지난 15일 오후 6시 33분께도 삼성산 제2전망대 사자바위 부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산림 약 3300여㎡가 불에 탔다.
올해 4월 29일에는 국기봉 부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등은 잔불을 정리가 끝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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